티스토리 뷰
믿보배 남궁민님이 출현하는 'SBS 천원짜리변호사'는, 검사 출신의 능력 있는 변호사(주인공)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소, 진부한 스토리의 설정이지만 배우 남궁민 표 '코믹연기'와 입체적인 주변 캐릭터(조연)들과의 캐미가 돋보이는 유쾌하고 명령한 법정 드라마입니다.
※드라마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부탁드립니다

천원짜리변호사 4화

(본 게시물 전체 이미지 출처는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변호사 4화 영상 일부를 캡처 하였습니다)




시보 테스트를 85점 컷트라인에 무사히 마친 백마리는사무실 식구들과 무리하게 술을 마신 뒤 천변에게 얻혀 온다. 백마리의 휴대폰을 열기 위해 안구 인증을 했으나 번번히 실패한 천변... 그대로 포기한다.




눈을 뜬 백마리 .. 창피함이 한 순간에 몰려오고...마침, 핸드폰 진동 소리가 들려 찾아보니...맨 바닥에서 자고 있는 천지훈 변호사 손에 들려 있는데...엄마의 도움으로 분장트럭 안에서 새단장?을 하고...사무실에 출근을 하는데...

출근길 '소년탐정 재민이'를 빌려 왔다는 사무장 ㅋㅋㅋ
(저 표정 보소...)


아무렇지 않게 출근하기 위해, 빼꼼히 사무실 눈치를 살피는 백마리..만화책에 빠져 있는 두 명의 늙은 중생이 이야기 중인 걸 확인한다.


누군가 만화책에 범인을 가르키는 스포를 해 둔 것에 짜증을 부르는 천지훈 변호사 (완전 공감 ㅋㅋㅋ)

스포를 당하고 싶지 않은 두 늙은 중생들 ....백마리는 이런 두 사람이, 그저 우스울 뿐 이다.

결국, 백마리의 도움으로 스포를 면하게 된다. ㅋㅋ 모든 등장인물에 '범인'이라고 써 놓았다.

이 드라마 왜케 웃겨!!!!!

사무실에 새로운 의뢰인이 찾아 왔다.
동네를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친족살인사건 용의자 김민재의 누나 김수연이다. " 변호사 라면 자신을 꼭 도와줄거라 그랬어요 " 동생이 천지훈 변호사를 찾아가서 의뢰를 부탁해달라 했다며!

'유명 화백 부부'를 살해한 혐의로 아들이 용의자로 지목된 사건이었다. 심지어 체포 될 당시 거품 목욕을 하고 있었다는데...어머니는 죽은 채로 발견 되었고, 아버지는 현재 실종 상태....검찰은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고 시신을 유기 아주 복잡한 살인사건이었다.


알고보니 용의자 김민재는 과거 천지훈을 도와, 건물 벽화를 대신 멋지게 그려 준 적이 있었는데.... 이 일로 천지훈은 용의자에게 빚을 지게 되었고, 용의자는 이 사건의 의뢰를 통해 갚으라느 메세지를 보낸다.


사건은 점점 세간에 주목을 받게 되고...사무장과 백마리는 사건 수임을 반대 한다.


한편, 뭔가 띨띨한 느낌의 검사 민혁은...선배 검사에게 이번 살인사건에 대한 제안을 받게 되고, 인스타그램 팔로워 100만으로 떡상하는 상상을 하지만, 담당 검사로 스포트라이트 받는 건 부담되는 민혁

앤! 또! 왜 이렇게 웃긴거야!!




민혁의 아빠 '서영준'은 민혁에게 이번 사건을 맡아, 백마리의 할아버지에게 점수를 얻으라고 조언하는 중에...이미, 민혁은 .. 사무실로 돌아간다. 아빠가 말하는 중인데...ㅋㅋㅋㅋ 사건을 맡겠다고 선배에게 전화를 하고 있다.

의뢰인 접견 중인 천변과 백시보
" 죄가 없는데 그런 걱정을 왜 해요? "
살인사건은 맡지 않는다는 나름의 규칙이 있었지만, 사건을 살피다보니 큰 관심이 생긴 천변! 그렇게 직접 왜 비싼 로펌 놔두고 자신에게 의뢰를 한 건지, 묻기 위해 용의자 민재를 만난다.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무죄를 주장하는 그를 보며, 무언가를 확신하는 천지훈 변호사

사건 브리핑을 시작하는 백마리..
아버지 김춘길의 생일을 축하하는 그 날 새벽 어머니와 용의자 간에 큰 다툼이 있었다는 가사도우미의 증언이, 민재를 범인으로 지목한 시작점 인 듯 하다. 새벽 아버지가 실종 된 시각에도 용의자는 집에 없었고...모든 정황들이 아들을 범인으로 가르키고 있다

" 살아있는 김화백을 찾아야겠죠? "
하지만 지훈이는 여전히 '아버지' 시체가 발견이 안되었음에 주목합니다. 시신을 어딘가에 유기했다는 장소도 추정이 되었는데, 여전히 아버지의 시신은 전~혀 발견이 되고 있지 않았으니까요 ! 그렇게 지훈은 사라진 아버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을 만나봐야겠다며 사건을 의뢰하러 온 딸을 만나로 가는데...


갑자기 병원에 일이 생겼다며, 약속을 취소하곤... 입주 가사도우미 한재숙을 비밀리에 만나는 의뢰인 수연
병원에서부터 미행했던 세 사람은 수연이 가사도우미와 만나는 것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거짓말을 하면서까지 급하게 그녀를 만나야 했던 이유는 뭘까? 무언가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파면 팔수록 나오는 친족살인사건

" 지금부터 날 천탐이라 불러줘요 "
그렇게 지훈은 깊은 밤....사건 현장에 직접 찾아가 봐야겠다 선언한다.

제작진 여러분! 드라마 중간 중간에
이렇게 웃음 폭탄을 깔아 두실 겁니깤ㅋㅋㅋㅋ

으스스한 살인이 일어난 대저택에 도착한 세 사람.
마리를 제외하고 두 늙은 중생은 덜덜 떨고 있다.

그러던 중, 백마리는 2층을 살피던 중 누군가의 인기척을 느끼며, 그를 쫓는데..


한참을 쫓던 마리는 수상한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칼을 든...수상한 누군가...
인기척을 느낀 그는 마리의 곁으로 점점 다가오고...

" 여기있어요 "
위기의 순간 천지훈 변호사가 나타난다.


백마리가 있는 곳으로 점점 다가가는 수상한 그림자..
그리고, 멋진 워킹으로 수상한 자 쪽으로 걸어가는 천변
4화는 이렇게 마무리가 된다.


4화의 전반적인 느낌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봤다' 평점 9점. 중간 중간 터지는 웃음포인트는 마치, 주성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마지막에는, 사건이 발생한 대저택 안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듯한 누군가가 있진 않을까? 할 정도로 서늘한 광경을 연출 했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대저택 살인사건'을 실사화 한 듯한 사건 구조와 향후 이를 해결하는 천재탐정 천지훈의 모습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
'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년탐정 재민이 천원짜리변호사5화 범인은 누구? (0) | 2022.10.05 |
---|---|
(티빙) 환승연애 시즌2 추천 리뷰 (1) | 2022.10.03 |
(SBS) 천원짜리변호사 3화 리뷰 (0) | 2022.10.02 |
(SBS) 천원짜리변호사 1화 리뷰 (1) | 2022.10.01 |
(SBS) 천원짜리변호사 2화 리뷰 (1) | 2022.10.01 |